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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글라스 이펙트 [출시일: 2022년 4월 8일]

최범준 옮김, 이영우 감수

"버글라스 이펙트"라는 제목은 카드마술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어보게 됩니다.

특히 "아칸ACAAN"이라고도 불리는 "애니 카드 앳 애니 넘버"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듣게 됩니다.

하지만 "버글라스 이펙트"는 단순히 한 가지 마술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닙니다.

현상의 제목이자 마술의 제목이며, 버글라스의 액트의 제목이고, 책의 제목이면서, 버글라스의 철학과 사상이고, 사고방식입니다.

<버글라스 이펙트>는 데이비드 버글라스의 60년 간의 마술 경력을 한 권으로 묶어놓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여러분이 원하는 내용을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책을 읽고 실망하는 분도 분명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상치도 못했던 수확도 분명 있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이 책을 반드시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저자가 원하는 대로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술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바꿔줄 책, <버글라스 이펙트>입니다.

[전략]

이 책에서 다루는 대상은 작게 보면 아웃(out)이고 넓게 보면 마술관이자 철학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장르(?)를 처음으로 접해서 공부하고자 한다면 이 책이 아주 훌륭한 교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길을, 전설적인 마술사의 눈높이에서 같이 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메리트가 될 것입니다.

다음으로 여러분이 엄청 궁금해하실 질문을 다뤄보죠.

"이 책을 읽으면 '아칸'을 할 수 있나요?"

"아니요."

지금 저에게 물으신다면 저렇게 대답할 겁니다.

[중략]

...저 질문은 잘못된 질문입니다.

질문은 책을 읽은 후에 제가 여러분께 드릴 겁니다.

"이 책을 읽었는데 '아칸'을 할 수 있나요?"

여러분이 뭐 그런 중요하지도 않은 걸 물어보냐는 듯, 피식 웃으며 '네'라고 대답하실 모습을 기대합니다.

[후략]

- 이영우 (책 추천사 발췌)

[상품 구성]

- 버글라스 이펙트 책 x1 [총 464페이지, 하드커버, A4 사이즈]

- 버글라스 이펙트 영상 x3 [책에 있는 QR코드 스캔 후 비밀번호 입력시 접속 가능, 약 6시간 분량, 한국어 자막]

- 지니 매거진 2007년 5월호 "데이비드 버글라스" 기사 부분 pdf [책에 있는 QR코드 스캔 후 비밀번호 입력시 접속 가능, 총 61페이지]

목차

목차의 내용이 너무 긴 관계로, 챕터 제목만 작성하겠습니다.

1. 시작점 (A Starting Point)

2. 생각한 카드 (Think a Card)

3. 애니 카드 앳 애니 넘버 (Any Card At Any Number)

4. 자잘한 수단과 파티 트릭 (Small Tools and Party Tricks)

5. 매지션스 초이스 (Magician's Choice)

6. 마술사를 위한 마인드맵 (Mind Mapping For Magicians)

7. 셋업덱 (The Set-Up Deck)

8. 버글라스 이펙트 (The Berglas Effect)

9. 액트: 버글라스 이펙트 (The Act: The Berglas Effects)

저자 소개

리처드 카우프만은 1970년대 중반에 해리 로레인의 책 삽화를 맡은 이후로 여러 마술 서적의 삽화를 담당했으며, 수많은 책의 출판도 담당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도 아주 왕성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는 마술 출판인이자 마술 역사학자입니다. 1990년대 후반부터는 지니(Genii) 매거진의 편집장으로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계속해서 많은 책을 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니 매거진은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3대 마술잡지 중 하나로, 아주 유서깊은 마술잡지입니다. 

데이비드 버글라스는 "인터내셔널 맨 오브 미스터리"라고도 불리는 마술계의 여러 거장 중 하나입니다. 세계적인 멘탈리스트인 데런 브라운은 데이비드 버글라스를 "최고의 퍼포머 중 하나"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1976년부터 77년까지는 International Brotherhood of Magicians의 회장을 했으며, 1989년부터 98년까지는The Magic Circle의 회장이었습니다.

60년 간의 경력을 통해 해보지 않은 현상이 없을 정도이며, 오늘날에는 카드마술의 성배라고도 불리는 "버글라스 이펙트"를 만든 인물이기도 합니다.

역자 소개 

역자 최범준은 루카스 퍼블리케이션의 대표로 운영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오랜 방황 끝에 다양한 마술 서적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사람들에게 훌륭한 마술사들의 말, 생각, 그리고 이야기를 한국어로 옮겨서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일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마술과 번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언제나 노력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마술 서적을 번역하려 합니다.

옮긴 작품으로는 유진 버거의 <티칭 매직>과 로렌스 하스의 <인생 마술>, 보리스 와일드의 <트랜스페어런시>, 제프 맥브라이드의 <쇼닥터>, 리처드 카우프만의 <윌리엄슨 원더> 와 <마스터링 디 아트 오브 매직>, 그리고 <버글라스 이펙트>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