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다양한 자료에는 수세기에 걸친 선대 마술사들의 연구 성과가 훌륭하게 기록되어 있지만, 예로부터 마술의 역사가 끊긴 혹은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에서는 마술의 이론에 관한 이해가 부족할 수 밖에 없었죠! 이 책은 마술의 이론이 실제 마술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선보이는 책입니다!
독일 출신의 마술사, '핏 하틀링의 카드 픽션'처럼 훌륭한 책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카드 픽션에서는 테이블 없이 간결하게 할 수있는 마술은 물론,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는 마술까지 폭넓은 프레임의 작품이 담겨 있습니다. 마술 하나하나에는 수많은 실전 경험이 녹아 있어 그 설계가 참으로 튼실합니다. 특히 "핑거 플리커"는 2003년 카드 픽션의 출시와 함께 전 세계 마술사들의 사랑을 받는 클래식 마술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또한 메모라이즈 덱을 활용한 마술을 한글로 소개하고 있는 몇 안되는 서적 중에 하나입니다. 몇 년 전 마술계에는 메모라이즈 덱 열풍이 거세게 들이닥쳤고, 그 기게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다만 관련 자료를 찾아보기 어려워서인지 우리나라에서 만큼은 메모라이즈 덱의 '메'자도 찾기 힘든 지경입니다...카드 픽션이 메모라이즈 덱의 등용문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카드 픽션의 원문은 2003년에 빛을 보았습니다. 그 후 15년의 경험을 더해 핏 하틀링은 2018년 초겨울 카드 픽션의 새로운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이 번역본을 읽으며 이미 훌륭했던 작품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만들려는 저자의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겁니다. 이로써 더 많은 마술사가 영감을 받기를 바랍니다.
책에는 다음 일곱 가지 마술이 담겨 있습니다.
- 마술사가 딱딱한 테이블을 투시하여 카드의 색깔을 맞춥니다.
- 마술사가 10초만에 네개의 포커패를 짜맞춥니다.
- 마술사가 관객이 말한 만큼의 카드를 손가락으로 튕겨냅니다.
- 마술사가 혼란스럽게 섞여있는 덱을 정리합니다.
- 마술사가 카드를 자유자래로 원하는 위치로 보냅니다.
- 마술사가 관객의 손에 있던 카드를 자신의 기계 아래로 이동기킵니다.
- 마술사가 뒤죽박죽 섞인 카드를 모두 순서대로 외웁니다.
위 마술뿐만 아니라 저자의 철학과 마술에 대한 이론 코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번역에 관해 간단히 덧붙이자면, 패킷이나 덱인란 용어는 설명문에서는 전문용어를 그래로 빌렸습니다. 다만, 마술사의 대사로 사용된 경우에는 카드 뭉치나 카드 한 벌 등으로 바꿨습니다. 마술사가 아닌 관객에게는 패킷이나 덱이라는 용어가 매우 생소하게 들릴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저자소개 - 핏 하틀링
핏 하틀링은 세게 최고의 클로즈업 마술 집단 중 하나인 독일의 'The Flicking Fingers' 핵심 멤버로, 독일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 중 한명입니다. 그만큼 이력도 화려합니다.
독일 Magic Circle 챔피언
영국 MacMillan Convention 1등
미국 Academy of Magical Arts "올해의 렉쳐러"
FISM 클로즈업 카드 부문 2등
핏 하틀링 같은 마술사는 수상 이력으로 설명하기에 아쉬운 마술사입니다. 미국 베니싱 인스에서 5년 연속 "최고의 마술 책"에 꼽힌 카드 픽션의 저자이기도 하죠. 바로 그 카드 픽션을 루카드 퍼플리케이션에서 출간하게 되어 기쁩니다. 세계 최고의 클로즈업 마술사로 꼽히는 그의 모던 클래식을 소개합니다!
역자 소개 - 김슬기
역자 김슬기는 프랑스 파리의 소르본 누벨 대학에서 공연이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배달 음식을 그리워하는 그는 인천국제공항 기동대에서 근무하며 통번역 활동을 펼쳤고, 현재는 대한민국 마술잡지 아르카나(ARCANA)의 칼럼럼리스트로서 유럽 지역 마술사 인터뷰를 맡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에튀드], [에튀드2]가 있으며 옮긴 작품으로는 다윈 오티즈의 [스트롱 매직], 그리고 이번에 출간하게 된 [카드 픽션]이 있습니다.
상세:
- 99 페이지의 하드 커버 책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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